Navigator
사용자ㅣ공석민
기간ㅣ2020년 1월 4일 (토) - 2월 2일 (일)
관람ㅣ오후 1-7시, 월요일 및 설 연휴 휴관​​
오프닝ㅣ1월 4일 (토) 오후 6시
입장료ㅣ3,000원
주최/주관ㅣ공간사일삼
​디자인ㅣ리사익
User : Seokmin Kong
Date : 2020.1.4.(Sat) - 2.2.(Sun)
Time : 1-7 PM, Monday & New years holiday closed
Opening Reception : 2.2 (Sat) 6 PM
Tichket : 3,000won
Organization : Space Four One Three
Design : Leesaik

공석민의 개인전 <Navigator>가 열립니다. 공석민은 지금 시대의 정서에서 개인이 경험하고 있는 인지적 모순과 균열의 요소를 탐색하며 주로 행위를 기반으로 하는 기록 비디오 형식의 작업을 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해외에서 체류하고 돌아온 작가가 경험한 시간에 빗대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제작한 영상 작업을 발표합니다. 영상 작업 ‘Navigator(2019)’에서 주인공은 기억 속에 존재하는 특정 시간의 구간이 과거에 유효했던 의미를 잃고 마치 망각되거나 사라질 것만 같은 위기에 놓인 화자입니다. 그는 자신이 과거에 방문했던 세계 곳곳의 도시들을 웹 기반 지리 정보 데이터베이스의 스트리트 뷰를 통해 다시 여행하며 누락된 시간의 구간을 추적해나갑니다. 이 가상의 여행은 특정 장소들과 연동되어 발생하는 주인공의 기억이 변화하거나 왜곡되는 지점의 경로를 그립니다. 주인공은 새로운 이미지 데이터로 누락된 기억과 기록의 틈을 성실하게 채워나가며 과거의 시점을 현재의 시점으로 업데이트해나갑니다. 그 여정에서 스스로 탐색한 목적지의 경로를 벗어나 새로 발견하는 정보 값으로 그 간극을 메우고 새로운 목적지를 재탐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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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민 Seokmin Kong

세상의 다양한 공간 속 풍경을 탐험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며 영상물을 만들어왔습니다. 탐험을 통해 탐색한 이미지 그리고 개인의 물리적 경험과 기억의 관계를 중심으로 현재 세상의 풍경을 그려내거나 기록해 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번의 개인전 'HEAD to HEAD(공간 사일삼, 2014)', 'Moving walk(기고자, 2016)' 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으며, 2015년 부터 현실 도피의 목적으로 해외에서 장기 체류하다가 최근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2020년 하반기에 이미지가 함께 담긴 SF 단편소설의 출간을 희망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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