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공장과의 즐겁지 만은 않은 네 달간의 대화
참여ㅣ김 꽃, 김보리, 정동훈, 조효진
일시ㅣ2010년 5월 12일-5월 26일
관람ㅣ오후 1시-7시
오프닝ㅣ5월 12일 오후 7시 : 퍼포머 라무, 키네틱한국음악그룹 옌

[413]은 문래동4가의 수 개월간 사용되지 않았고 빈 공장을 김 꽃, 김보리, 정동훈이 임대하여 창작활동을 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공장은 위로 높게 솟은 천장과 견고하게 설개된 철골 구조물을 가진 것과 대조적으로 쓸모없이 버려진 폐허 공간으로 남겨져 있었다. 과거 소중하게 쓰였을 공장의 여러 물건들도 도시 속 골칫 거리가 된 공장단지들처럼 그 기능을 상실한 채 공장과 함께 숨쉬고 있었다.전시는 [413]의 예술가 3인이 공장 임대 후 약 4개월간의 시간동안 공장을 변화시키고 죽어있던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련의 과정과 공간에 대한 예술가들의 주관적 해석을 담고 있다. 전시는 공장에 버려져 있던 여러 물건들과 문래동 일대의 쓸모없는 패자재가 변화, 재조립되어 존재한다. 이것들은 전시의 전체를 이루는 하나의 부분들로서 존재하며 무조건적인 발전과 개발로 인해 소외되고 버려지는것에 대한 희망적 메세지를 담고 있다. _[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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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 사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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